(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GS건설[006360]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자이 더 시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세종자이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 총 1천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가운데, 이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천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는 인근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있다.
또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 인문·과학·예술 분야를 통합한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세종필드 골프클럽(GC),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의 녹지환경이 풍부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세종필드GC의 조망이 가능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된 중심상업지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은 첨단산업기능이 계획된 지역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특화된 주거시설이 꾸며진다.
견본주택은 내달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다우갤러리세종프라자에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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