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튀니지 고등교육과학연구부와 제5차 한-튀니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 양국 과학기술정책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연구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동위는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말렉 코츠레프 튀니지 고등교육과학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과학기술 정책교류 세션과 분야별 협력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과학기술 분야별 협력 세션에서 양국은 GMO 등 바이오 안전 분야에 대한 협력과 튀니지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GMO 등 외래생물체 안전관리 분야 협력 방안 논의에서 우선 연구자 간 안전관리 워크숍을 통해 튀니지의 GMO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튀니지 통합 드론센터 구축' 추진에 대한 논의에서는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드론 장비 및 관제시스템 등을 지원하고, 한-튀니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방안 등을 협의했다.
양측은 이날 논의된 협력 분야에 대해 올해 중 연구과제를 선정,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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