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원자력청 건물 사보타주 공격받아"…당국 "공격 차단"

입력 2021-06-23 18:55  

"이란 원자력청 건물 사보타주 공격받아"…당국 "공격 차단"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약 40㎞ 떨어진 카라즈에 위치한 원자력청 건물이 사보타주(의도적 파괴행위) 공격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 '누르뉴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라즈는 이란의 핵폐기물 저장시설이 있는 곳 중 하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과거 카라즈의 폐기물 저장시설에서 고농축 우라늄 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서를 낸 적이 있다.
이번 공격의 주체 등 구체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당국은 공격을 사전에 차단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보타주 배후를 찾고 있다고 누르뉴스는 전했다.
지난 4월에는 개량형 원심분리기가 설치된 나탄즈 핵시설의 전력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이란은 당시 공격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