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나만의 콕' 서비스에 쇼핑, 독서, 편의점 등 구독 서비스 제휴처 혜택을 매월 제공하는 '구독콕'을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만의 콕 서비스는 U+모바일 고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는 U+멤버십 혜택 외에 VIP 이상 등급(VIP, VVIP, VIP+, VVIP+)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식음료·데이터 선물 등 일상생활 관련 '라이프콕', 월 1회 무료 영화 관람이 가능한 '영화콕' 등을 제공했다.
구독콕은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플랫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10만권 도서 콘텐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권, GS25,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뚜레쥬르, 쿠팡이츠 등 다양한 업종의 8가지 할인 혜택 중 하나를 골라서 구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구독경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찐팬'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기획담당은 "U+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최신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구독 서비스 혜택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을 추가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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