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의 사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에 짓는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공급된다.
임대주택을 제외한 16∼26층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는 지난해 공급을 마쳤고, 지난달 4∼15층 아파트 281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했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당첨 포기 물량과 부적격 물량 등 총 68가구가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24㎡ A형 24가구, 24㎡ C형 3가구, 28㎡ A형 25가구, 29㎡ A형 15가구, 29㎡ C형 1가구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3.3㎡당 분양가가 평균 2천90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난달 개정된 주택공급 규칙을 적용받는다.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 거주자이면서 세대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하고, 재당첨 제한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사후 무순위 청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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