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000240]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STAR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STAR(Symbiotic Transformation for AI-infused Reality) 프로젝트는 데이터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 발맞춰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오픈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한국앤컴퍼니는 KAIST 공과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데이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과 가상현실 테스트베드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함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세열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전무)은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우수한 상생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연구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지난 2019년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를 건립하는 등 미래 성장 동력과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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