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어린이 대상 온라인교육…개선점 알려주면 사례금도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네이버는 '정보보호의 달'인 7월을 맞아 중소상공인(SME)과 아동·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이달 14일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개인정보'를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
개인정보 침해 대응 방안과 보호수칙 등을 다루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터넷 사용이 늘어난 어린이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에 SNS 이용 수칙을 공개했다.
이용자가 네이버 서비스의 개인정보 관련 개선점을 알려주면 검토 후 사례금을 지급하는 'PER 금메달 도전 이벤트'도 한 달간 마련한다. 가장 많은 사례금을 받은 참가자 3명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CPO는 "상황에 따라 숙지하고 실천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이 다르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사회 전반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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