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원안위, 원인 조사 착수

입력 2021-07-01 21:33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원안위, 원인 조사 착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43분께 대전광역시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 정지돼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하고 상세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지 원인을 냉중성자원 실험시설 내 수소 압력 이상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하나로 원자로는 냉각재 펌프가 정상적으로 운전해 안정적인 상태다. 방사선 감시기 이상 경보도 없어 방사선 관련 영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안위는 "하나로 원자로 정지 상세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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