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SK에너지와 한국전력[015760]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충전 서비스를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전기차 사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운송사 등 상용차 대상 전기 충전 서비스 개발, 편의성을 높이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 개발, 친환경 분산 에너지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실증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SK에너지는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사업 플랫폼인 '차지링크(ChargeLink)'에 참여하고, SK에너지 차량 관리 서비스 '카라이프(Car Life)'를 제공하기로 했다.
SK에너지 오종훈 P&M(플랫폼·마케팅)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차별적인 서비스와 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친환경 분산 에너지 기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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