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틸로 그로스만 전 벤츠 중동지역 고객서비스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그로스만 부사장은 1993년 다임러의 산업 비즈니스 관리 부문 업무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다임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AS와 공급망 관리 등의 업무를 했고, 벤츠 러시아 부품 물류 본부장, 싱가포르 다임러 동남아 본부 기술 서비스 부문 제너럴 매니저, 라틴 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벤츠 코리아는 "세일즈와 고객 서비스 부문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토대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2015년부터 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을 이끌었던 김지섭 전 부사장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해외시장관리 1본부장을 맡게 됐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