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라이브클래스, 1천명 동시 접속도 지원…YBM에듀와 협업 확대 추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교육에 특화된 실시간 라이브 강의 서비스 'U+라이브클래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사와 학생은 ▲ 최대 1천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수업 중 출석 체크와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모드' ▲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할 수 있는 '토론모드' ▲ 최대 2만명이 실시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강연모드' 중 적합한 모드를 선택해 수업을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
최대 4K 고화질 영상, 자료·화면 공유, 판서 도구, 집중도 체크, 실시간 채팅, 학습 게시판, 소그룹 스터디, 수업 녹화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외국어 교육 전문업체 YBM에듀는 U+라이브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 브랜드 '불라방(불같이 오를 나의 실력 라이브 방송강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YBM어학원 전국센터 스타 강사의 강의를 송출함으로써 기존 원격 강의의 단점을 극복하고 온라인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LGU+는 YBM에듀와 함께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직업·공무원·자격시험 등으로 서비스 활용도도 넓힌다.
YBM에듀 최재호 대표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된 차세대 교육 제공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최택진 부사장은 "국내 외국어 교육의 선두주자인 YBM에듀와의 협업을 계기로 다양한 교육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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