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회에서 올해 제2차 비금속광물위원회를 열고 정부에 콘크리트믹서트럭의 신규 등록 허용을 계속 건의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레미콘 시장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콘크리트믹서트럭은 지난 12년 동안 수급조절 대상에 묶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수급 조절을 결정하는 국토부 '건설기계 수급조절위원회'에 중소 레미콘 업계가 포함돼 있지 않아 레미콘 업계나 중기중앙회를 포함해줄 것을 건의해왔지만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기중앙회는 "젊은 구직자가 광업 분야 취업을 기피함에 따라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광업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 예산 확대를 건의하기로 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