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한국한우협회와 서울에 있는 5개 쪽방촌에 총 5천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장마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쪽방 주민의 건강을 위해 초복을 앞두고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한우곰탕+즉석밥+김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이 참여한 걸음기부 활동인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3'의 목표 걸을 수를 초과 달성해 3천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기증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런 활동 취지에 공감해 2천만원 상당의 보양식 키트를 추가로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혹서기 쪽방촌 물품 후원 활동을 시작해 매년 선풍기, 생수, 살충제, 방충망, 보양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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