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록의 전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딸이 도쿄 올림픽 승마 대회에 출전한다.
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가대표 승마팀은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딸 제시카 스프링스틴이 이번 도쿄 올림픽 장애물 단체전에 선발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29세인 제시카 스프링스틴의 올림픽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시카 스프링스틴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켄트 패링턴, 로라 크라우트, 매클린 워드와 팀을 이룬다.
제시카는 앞서 2019년 CNN과 인터뷰에서 "매 경기마다 말과 기수의 관계는 변화한다"며 "말과 상호작용을 내기 위해선 끈기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시카는 앞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후보 선수로 지명됐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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