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한국거래소는 SK텔레콤의 인적분할 신설 법인 SKT신설투자(가칭)의 유가증권시장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SKT신설투자는 SK하이닉스[000660], ADT캡스, 11번가 등의 주식 소유를 통해 자회사를 관리할 예정이다.
SKT신설투자의 작년 영업수익은 2조9천626억원, 당기순이익은 7천267억원이다.
존속법인 SK텔레콤은 이동통신서비스 사업 부문을 계속 영위한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롯데렌탈과 일진하이솔루스에 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도 적격으로 확정했다.
롯데렌탈은 2005년 설립된 자동차 대여 업체로, 현재 호텔롯데 외 1인이 지분 75.5%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별도 기준 영업수익 2조759억원, 당기순이익 200억원을 달성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저장용기 및 매연저감장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2012년 설립됐다. 현재 일진다이아몬드가 지분 87.0%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기준 매출은 1천135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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