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롯데쇼핑은 통합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온(ON)에서 식품과 생필품을 할인하는 '온(ON)택트 하우스 시즌 2'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4단계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생수, 화장지, 비타민 등 약 200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거리두기 지침을 강화했을 때도 식품과 생활용품을 할인하는 '온택트 하우스' 행사를 했다.
당시 행사 기간 약 3주 동안 이들 상품 매출은 직전월 동기보다 41.2% 증가했다. 특히 소고기(307.3%), 양념육(82.1%), 반찬류(60.4%)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운영팀장은 "지난 행사 때보다 거리두기 지침이 더 강화된 만큼 행사상품 수도 약 2배로 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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