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빅데이터로 제로페이 업그레이드한다

입력 2021-07-14 09:15  

KT 인공지능·빅데이터로 제로페이 업그레이드한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KT[030200]는 14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에 KT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서비스를 접목할 계획이다.
먼저 제로페이 가맹점 앱에서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서비스인 '잘나가게'를 제공한다. 잘나가게는 KT 빅데이터 분석으로 가입자 가게 주변의 유동인구와 맞춤형 상권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반기 출시를 앞둔 'KT AI 통화비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KT AI 통화비서는 점주 대신 인공지능이 전화를 받아 예약 등 단순업무 처리를 돕는 서비스다.
양측은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소상공인을 위한 AI와 빅데이터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피부에 와닿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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