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와 화상으로 제4차 한-영국 정보통신(ICT) 정책포럼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조경식 과기부 제2차관과 맷 워만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차관은 양국 지하철에서 이뤄진 5G 증강현실(AR) 서비스 시연을 공유했다.
양측은 내년 정보통신 분야에서 새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조 차관은 한국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했고 인공지능(AI)과 5G 이동통신 현황, 6G 이동통신 추진계획, 사이버 보안, 데이터 등의 분야 정책을 공유했다.
워만 차관은 한국과 영국 간 6G 분야 학계 포럼을 개최하는 등 6G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조 차관은 "양측의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가속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의 국제사회 의제를 선도하고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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