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정기검사 중인 신월성 1호기 재가동 허용

입력 2021-07-16 13:33  

원안위, 정기검사 중인 신월성 1호기 재가동 허용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올해 4월 27일부터 정기 검사 중인 신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의 재가동(임계)을 16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 검사에서 임계 전 수행해야 할 검사 89개를 실시했고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정기 검사에서 냉각재 충전 라인의 열전달 완충판이 이탈했음을 발견하고 열전달 완충판이 없는 상태에서 충전 라인 노즐의 건전성을 평가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증기 발생기 내부 이물질 12개를 제거했고 정지 냉각 펌프, 고압 안전 주입 펌프 등 안전과 관련된 펌프의 성능 기준값, 허용기준, 시험 결과도 요건을 만족했다고 부연했다.
중대 사고를 예방하는 디젤 발전기, 이동형 발전 설비, 비상 냉각수 외부 주입 설비의 성능에도 문제가 없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0가지 후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