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그린에너지 부문인 한화큐셀은 허리케인 피해로 전력망이 파괴된 콜롬비아 라과히라 지역에 310kW(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한 모듈은 다음달 콜롬비아 카르타헤나항에 도착해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 산하 전력관리원(IPSE)을 통해 약 5천600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 전력 인프라 복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콜롬비아는 지난해 11월 중남미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에타와 요타로 전력 등 인프라가 손상됐고, 이번에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을 기부한 라과히라주는 1만4천470가구, 6만8천883명이 피해를 봤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