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은 글로벌 물류 솔루션 업체 시스템 로지스틱스와 자동화 설비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혼합적재 팔레타이징'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물류 센터를 구축해나갈 예이다.
기존에는 사람이 대량 포장된 제품을 수작업으로 해체하고 하나씩 다시 정리해야 했는데, 물류 로봇이 다양한 상자 형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시스템 로지스틱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로 팔레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적재할 수 있다고 롯데정보통신은 설명했다.롯데정보통신은 올해 1월 J&DK와 통합 설비제어 플랫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DT사업본부장은 "물류·유통 분야뿐만 아니라 식음료 분야까지 전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물류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고객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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