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on 플레이'·'예티 플레이' 출시…멀티뷰 등 추가 예정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웹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서비스 '퍼플on 플레이'와 '예티 플레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PC에 게임이 설치돼 있는 이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원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리니지2M과 리니지 리마스터에만 적용된다.
엔씨는 앞으로 다양한 게임에 웹 스트리밍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러 게임을 동시에 즐기는 '멀티뷰' 기능과 다수의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하는 기능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 플랫폼센터 노영민 부센터장은 "다양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트리밍 기술 연구를 이어왔다"며 "서비스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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