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와 손잡고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발렉스는 특수화물 전문 수송 업체로, 금고·CCTV·GPS 등이 설치된 보안 차량으로 상품을 배송한다. 고객이 사전에 배송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그에 맞춰 발렉스 소속 배송 전문 요원이 상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네이버의 삼성전자[005930] 공식 판매처에서 신형 태블릿 '갤럭시 탭 S7 FE'을 사전 예약하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마지막 날인 21일 오후 8시 쇼핑 라이브에서는 추첨으로 출시일인 23일 0시에 배송받는 구매자를 뽑는다.
김평송 사업개발실 책임리더는 "판매자들의 다양한 배송 수요를 지원하고 사용자들에게도 더욱 만족도 높은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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