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 주가가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4.18%(1만1천원) 오른 27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99% 오른 11만7천900원에, 셀트리온제약[068760]도 3.22% 오른 15만7천3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실험에서 확인된 렉키로나의 중화능력이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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