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핵심사업 분야인 보증, 보험, 유동화보증 관련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3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영업조직의 이동은 가급적 최소화했다.
올해 상반기 100여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90여명의 신입직원을 추가로 채용해 영업점 실무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영업본부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팀'을 'ESG금융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회적 기업 등에 대한 지원에 더해 탄소중립, 녹색산업 등에 대한 환경친화적 지원을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직원을 신규로 파견하고, 내년에 개최될 ACSIC(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전담팀을 설치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