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둥 터널 공사현장 침수사고로 노동자 13명 사망

입력 2021-07-22 10:52  

中광둥 터널 공사현장 침수사고로 노동자 13명 사망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광둥(廣東)성 한 터널 공사현장에 발생한 누수 및 침수 사고로 터널 내부에 갇혔던 근로자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광둥성 주하이(珠海)시의 침수된 터널 공사현장에서 전날 오후 11시께 노동자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이 사고로 숨진 노동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중국 소방당국은 터널 내부에 아직 노동자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3시 30분께 주하이시 터널 공사현장에서 갑자기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4명이 터널 내부에 갇혔다.
정확한 사고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펑파이는 이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 3월 19일에도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