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롯데정보통신[286940]은 프리미엄 VR 콘텐츠 제작사 '비전브이알'을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전브이알은 VR 영상 속 인물·사물과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도록 하는 '딥 인터랙티브' 기술을 독자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초고화질 영상 구현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과 비전브이알의 메타버스 영상 기술력을 결합해 VR 커머스, 가상 사무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비전브이알과 함께 핵심산업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 훌륭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roow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