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내달 5일 시작…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준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이영섭 기자 = 대형마트가 다른 유통업체보다 한발 앞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전 점포와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예약 대상 품목은 작년 추석보다 20%가량 늘어난 900여개다.
롯데마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고가의 선물세트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작년보다 15% 늘렸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선물세트부터 비건 트렌드에 맞춘 비건 선물세트까지 상품 종류도 다양화했다.
예약 구매 시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한다.
1만∼2만원대 실속형부터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총 478개 상품이 예약 대상이다.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일 경우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예약판매는 내달 2일부터 시작한다. 손세정제 '라이온 아이깨끗해 세트 레몬향' 세트 등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예약 판매 기간에 온라인 단독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할인 쿠폰을,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일리지 10만 포인트를 되돌려준다.
이마트는 내달 5일부터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할 계획이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