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아프리카TV[067160]는 AR(증강현실)을 활용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애플리케이션 'AR플레이어'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아프리카TV의 모든 콘텐츠를 유저가 원하는 화면의 크기와 구도로 증강현실 공간에 직접 배치하고 조절하며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 앱은 현재 LG유플러스[032640]에서 판매 중인 U+리얼글래스(엔리얼의 AR글래스)를 통한 시청에 최적화돼 있다.
아프리카TV는 향후 출시될 다양한 VR, AR 단말에서도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5월에는 오큘러스의 VR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와 '오큘러스 리프트'용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아프리카TV는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VR(가상현실) e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위크' 시청 전용 앱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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