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0월 8일 예정된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도의 시행을 준비하기 위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민관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 주재로 개최된 첫 회의에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국무조정실·국세청 등 6개 부처와 손해사정사, 변호사 등 손실보상 관련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상금 신속 지급을 위해 부처 간 역할과 협조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향후 제도 시행 시 제기될 수 있는 민원과 이의신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민원전담 센터 운영방안 등도 논의했다.
중기부는 향후 정기적으로 TF 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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