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연준 회의 앞두고 관망

입력 2021-07-29 02:19  

[유럽증시] 미 연준 회의 앞두고 관망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일부 기업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7,016.63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19% 상승한 6,609.31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3% 오른 15,570.36으로 장을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94% 상승한 4,103.03으로 종료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AJ 벨의 애널리스트 대니 휴선은 "모든 시선은 연준에 가 있다"며 "델타 변이 확산은 연준이 금리정책을 유지할 이유가 되지만 채권 매입을 조절하려는 신호가 나오기만 하면 세계 금융시장에 파장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은행 바클레이스는 배당 재개를 발표한 뒤 2% 뛰었고 독일의 도이체방크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상승했다.
영국이 미국과 유럽에서 오는 백신 접종자들에겐 입국 시 격리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여행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