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주재 한국문화원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한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중 한국문화원, 주한 중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주중 한국대사관과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나와 함께 한 중국'과 '나와 함께 한 한국'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여행, 음식,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짧은 영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국에서 모두 20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여 모두 2천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한국은 1992년 8월 24일 중국과 수교를 맺었고 올해로 수교 29주년째다.
양국 정부는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2021∼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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