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화건설은 지난달 30일 경북 포항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에 '포레나 도서관' 98호점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건설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 이름은 딴 이 도서관은 한화건설이 사회복지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다.
한화건설은 2011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이 사업을 시작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100호점 개관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건설은 일회성 도서관 개관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독서 환경 구축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11년 동안 임직원들이 도서관 조성에 5천시간 넘게 참여했고, 기증한 도서가 6만여권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한화건설은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이 함께 참여하는 도서 나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개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100'에 대한 의미를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과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 경품을 준다.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건설사 특성을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대외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비대면 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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