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5천827억…반기 역대 최대(종합)

입력 2021-08-02 16:52   수정 2021-08-02 17:15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5천827억…반기 역대 최대(종합)
영업이익 7천33억…작년 상반기 대비 309%↑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5천82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7천33억원으로 308.5% 증가했다. 매출액(영업수익)은 8조3천299억원으로 14.5% 줄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과 위탁매매(BK)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모펀드 투자 원금 보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자산관리(AM) 부문에서 손익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라임자산운용, 팝펀딩 등 판매책임 이슈가 불거진 부실 사모펀드에 대해 투자 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하고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2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2천79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06% 감소했다.
매출은 4조3천5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67% 감소했다. 순이익은 2천322억원으로 21.51% 줄었다.
encounter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