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얼음, 아이스크림, 음료 등의 수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일까지 봉지얼음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64%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컵얼음(114%), 아이스크림(52%), 파우치음료(76%), 탄산·이온음료(48%) 매출도 뛰었다.
특히 도쿄올림픽이 시작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는 맥주 매출이 2주 전 같은 기간(9∼17일)보다 31%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을 위해 올림픽이 끝나는 8일까지 야구를 모티브로 한 맥주 3종을 4캔당 9천원에 판다.
또 이달 말까지 행사카드로 소시지, 곱창, 막창 등 안주 20종을 사면 30% 할인한다.
young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