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우건설[047040]과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은 이달 말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대에서 '평촌 엘프라우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산초교 주변 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천73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타입별로 49㎡ 77가구, 59㎡ 612가구다.
평촌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비산초,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의 학교가 반경 1㎞ 안에 있다.
관악대로와 경수대로를 통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학의천과 비봉산을 비롯해 운곡공원, 학운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세대별 창고가 제공되며 공유오피스, 스튜디오, 골프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사 관계자는 "안양은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단지인 만큼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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