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중소기업에 소프트웨어(SW) 개발보안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정보보호 클러스터에 'SW개발보안허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보안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거나 변경할 때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하는 보안 활동으로, 사이버 공격 방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근간으로 꼽힌다.
SW개발보안허브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스 코드 보안 약점 진단, 교육, 체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SW개발보안허브가 비용이나 전문성 부족 등 요인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보안 약점 진단 서비스를 받으려는 기업은 온라인(https://boho.or.kr/webprotect/securityWeakness.do) 또는 전화(☎031-723-7585)로 신청하면 된다.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SW개발보안허브로 중소기업의 보안을 강화해 날로 급증하고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국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K-사이버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ung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