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21년 8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로 박형호 LG전자 연구위원과 신익철 대림엠티아이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연구위원은 건·습식 복합 공기청정기와 전자식 마스크 개발, 미생물·미세먼지 분야 인증 공기과학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공기 관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책임연구원은 정밀 금형 설계와 이에 최적화된 생산설비 제작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 공정 체계를 구축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통해 소재·부품의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는 매달 대기업, 중소기업 엔지니어 각각 1명씩 선정되며 이들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ki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