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손실 651억원…매출은 10배 증가(종합)

입력 2021-08-10 11:32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손실 651억원…매출은 10배 증가(종합)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6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78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연구개발비 지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온라인 광고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 영업 손실이 발생했으나 상반기 누적으로는 흑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24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천60.51% 증가했다. 순손실은 670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전 분기 대비 60%대의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188억원을 달성했다. 처방 수도 전 분기보다 38% 증가한 2만445건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가 매 분기 큰 매출 증가 폭을 보여 올 한해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내 중국 진출 계획을 수립해 글로벌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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