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시리아 북서부의 라타키아항에 정박해 있던 탱커선에서 10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났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이스라엘 영자신문 예루살렘 포스트를 인용해 전했다.
신문은 "라타키아항의 한 탱커선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상세한 사고 정황과 원인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도 이날 라타키아항의 한 탱커선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면서 이 사고로 2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역시 이 폭발이 외부 공격에 따른 것인지 자체 폭발인지 등에서는 소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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