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크래프톤이 상장 이틀째인 11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259960]은 전날보다 10.35% 떨어진 40만7천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49만8천원)를 18.3% 밑도는 수준이다.
전날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천500원) 대비 1.23% 오른 45만4천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시초가가 하한선인 공모가의 90%(44만8천200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형성된 결과 공모가 대비로는 8.84% 낮은 수준이었다.
시가총액은 19조9천억원으로 줄면서 22위(우선주 제외)로 한 단계 내려갔다. '게임 대장주' 자리를 유지한 가운데 엔씨소프트[036570](17조3천억원)와는 약 2조6천억원 차이로 좁혀졌다.
이날 외국인이 1천115억원, 기관이 3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천433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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