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쿠팡은 올해 2분기 매출이 44억7천800만달러(약 5조1천811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쿠팡의 분기 매출이 5조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순손실은 5억1천860만달러(약 6천억원)를 기록했다. 순손실에는 6월 발생한 이천 덕평 물류센터 화재 관련 비용이 선반영됐다.
2분기에 한번이라도 구매한 적 있는 활성고객(active customer)은 26% 증가한 1천702만2천명이었다. 활성고객은 1분기보다 100만명 증가했다.
1인당 구입액(매출)은 263달러(약 30만4천원)로.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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