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12일 이마트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5천78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8% 증가했다.
스타벅스의 기존 최대 분기 매출인 올해 1분기 5천227억원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18.3% 감소했다. 순이익은 598억원으로 29.4% 증가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5월부터 한 여름 사은행사(e프리퀀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박스 등 사은품 비용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