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페이스북에 "오늘 기준으로 계란 가격(30개 기준)이 6천946원으로 지난 1월 27일 이후 처음으로 6천원대에 진입했다"며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적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간 산란계 숫자 정상화를 위해 살처분 보상금 지급, 산란계 재입식 자금 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단기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입을 통해 계란 수급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직 계란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약속드린 대로 오늘 이후에도 계란 가격이 6천원대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조류독감(AI)발생 이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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