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본대회 참가팀을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이번 2021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본대회는 2019년부터 내년까지 예정으로 진행 중인 3~5차 대회의 마지막 공개 경쟁 대회로, 기존 참가팀 외에 새로운 도전자가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과기정통부는 3~5차 대회 결과 10개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4억7천500만원씩 후속연구비를 지원한다.
참가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25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다양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반영된 인공지능 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ai-challeng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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