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 10년 연속…LG QNED·오디오·이어폰도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LG전자[066570]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EISA는 전 세계 29개국 60개 전문 매체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협회로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 분야에서 최고 제품을 선정·시상한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는 최고 프리미엄 올레드 TV(EISA Best Premium OLED TV)로 선정됐다. 협회는 "황홀함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품(Thrilling statement set)"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초 출시된 LG 올레드 에보는 발광 효율을 높인 차세대 올레드 패널에 개선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더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10년 연속 한 해도 빠지지 않고 EISA로부터 상을 받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올해는 LG 올레드 에보를 포함해 5개 제품이 EISA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48형 올레드 TV(48C1)는 최고 게이밍 TV(EISA Best Gaming TV)로 꼽혔다. 이 제품은 올레드만의 섬세한 화질 표현과 업계 최고 수준의 게이밍 성능을 모두 갖췄고, 세컨드 TV나 게이밍 TV로 쓰기에 적합한 크기라 활용도가 높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자발광 올레드 TV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LCD TV도 EISA로부터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가 미니 LED와 독자 고색 재현 기술을 적용해 LCD TV 진화의 정점으로 출시한 LG QNED Mini LED(75QNED99)가 EISA 8K TV에 선정됐다.
이외에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오디오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Soundbar Eclair·QP5), 무선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FP8)는 각각 사운드바 혁신 부문과 인이어 헤드폰 부문을 수상했다.
LG 사운드바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했고 LG 무선이어폰은 이번에 처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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