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롯데렌탈이 장 초반 공모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롯데렌탈은 공모가(5만9천원)보다 1천500원 낮은 5만7천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후 오전 9시 33분 현재 시초가 대비 2.43% 오른 5만8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렌탈은 오토 렌털, 중고차, 일반 렌털, 카셰어링 등의 사업을 하는 종합 렌털기업이다.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조4천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반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브레인즈컴퍼니는 급등하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공모가(2만5천원보다) 대비 두 배인 5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한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현재는 시초가 대비 28.00% 오른 6만4천원을 나타냈다. 공모가 대비 156% 상승한 수준이다.
이 기업은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주로 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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