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인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이 시설은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마곡 마이스(MICE·국제회의) 복합단지 내 첫 분양 사업이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들어선다.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마곡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오는 25∼27일 청약 접수, 29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계약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롯데캐슬르웨스트 홈페이지에서 5개 군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별로 1건씩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을 청약할 수 있다. 다만,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할 수는 없다. 청약에는 각각 200만원의 신청금이 필요하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코스트코코리아 양재점 맞은편)에 마련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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