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공사 현장 추석 민생대책 추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이 추석 전에 공사대금을 지급하고 하도급 대금 체불 여부를 점검하는 등 공공공사 현장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기성검사를 마치고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 근로자에게 명절 전에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현재 총 1조4천억원 규모의 22개 공사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46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없도록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를 지원하고, 현장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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