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국내 제품 가격 동결…중국·러시아서 6~10% 인상

입력 2021-08-23 08:58   수정 2021-08-23 11:59

오리온, 국내 제품 가격 동결…중국·러시아서 6~10% 인상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리온은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국내 전 제품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은 2013년 이후 8년째 가격을 동결 중이다.
오리온은 "액란류, 유지류, 전분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제조원가율도 지속 상승하고 있지만, 각종 비용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 역시 16.8%로 지난해 동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하며 신장 추세여서 가격 동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 대신 중국 등 일부 해외시장에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중국 법인은 다음 달 1일 초코파이·큐티파이 등 파이 4종의 가격을 6~10% 인상한다. 중국 법인의 가격 인상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러시아 법인은 오는 10월 1일부터 파이·비스킷 등 전 품목의 가격을 약 7% 인상할 계획이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